티스토리에서 새로운 blog를 시작하면서

2020. 3. 13. 21:33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3년 이상을 네이버 blog를 글을 쓰지 않았고 급기야 비공개로 완전히 막아버렸다. 한번씩 혼자서 그 blog에 들어가서 오래전에 찍었던 사진들. 이야기들을 슬쩍 슬쩍 쳐다보기도했는데. 어쩌다가 티스토리 blog를 읽다보니. 다시 blog를 적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나를 괴롭히고 있는 것들과도 이별을 고하기 위해서라도 부지런히 무엇인가 해야 한다고 다짐해본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걸까? 그냥 기다리고 있는것만으로는 봄 햇살은 너무 짧다.